예타 통과 발표 임박, 이르면 8월 예상속 개통 수혜지 부동산도 들썩
인천 효성 해링턴타워 인하’ 최대 수혜지로 등극하며 발표 전 선점 움직임도 바빠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인천 송도부터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질 GTX 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결과 발표가 임박함에 따라 일대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KDI(한국개발연구원)는 지달난 25일 GTX-B 노선 사업의 경제성 여부를 논의하는 2차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사업의 B/C(비용 편익 분석) 값이 경제성 기준인 1을 넘기는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고 밝혔다. 이르면 이달 중 발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개통 수혜지로 꼽히는 지역 일대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도 분주해지고 있다.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 이른바 아파텔이 아파트를 대신할 주거상품으로 몸값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GTX B노선 확정 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빠른 선점에 나서려는 수요가 몰림에 따라서다.

실제로 그동안 SRT나 GTX A노선 등 광역급행철도망이 확정되면 일대 부동산 시장의 가격은 급등을 거듭해 왔다. 특히 서울로 통하는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되며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택수요의 이동이 급증, 매매가는 물론 전월세 가격도 크게 오른바 있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받는 지역은 바로 인천 미추홀구 일대다. 미추홀구는 교통망 개선은 물론, 최근 구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중인만큼 주거환경과 교통환경이 동시에 개선돼 인천의 새 주거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효성건설이 시공,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가 분양중에 있어 최근 투자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 지상 32층, 전용면적 25∼84㎡ 총 628실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특히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을 사로잡기도 유리하며, 다주택자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특히 GTX-B노선 외에도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및 지하화 사업이 예정돼 있고, KTX 송도역 역시 2021년 개통 예정이라 향후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보장된다.

잘 갖춘 입지로 수요자 선호도도 높을 전망이다. 인근으로 CGV, 소극장, 미디어센터, 학산문화원, 스포츠센터, 체육관 등의 문화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대형마트와 물텀벙특화음식거리가 인접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인천보훈병원과 단지 내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최적의 조건까지 갖추고 있고, 병원 근로자들을 임차수요로 확보하기도 유리하다. 

여기에 인천 뮤지엄파크가 오는 2020년 준공 예정이라 인하대 하이데거숲-문화의 거리(젊음 거리)-뮤지엄파크로 이어지는 문화시설 그린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잔디피크익장, 어린이도서관, 야생화원, 공원일주산책로 등도 가깝다.

단지설계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총 16개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폭넓은 수요확보에도 용이할 전망이며, 각 호실마다 빌트인 가전기기와 가구를 적용한 스마트 홈 시스템도 적용된다. 코인세탁실, 사우나, 피트니스, 무인택배함, 자전거 보관소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과의 동선을 분리하여 입주민 보안을 강화했다.

한편 주거형 오피스텔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의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6가 인근에서 운영 중이다. 현재 오는 8월 15일까지 계약자에 한하여 여름 휴가비 현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홍보관 방문객 모두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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