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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GM·혼다·BMW 등 4만2320대 리콜
  • 이민성 기자
  • 승인 2019.08.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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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대상 차량 사진=국토교통부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아자동차, 한국GM, BMW, 혼다, 한불모터스, 모토로싸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35개 차종 4만 2320대가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종은 기아 'K5',혼다 'CR-V', BMW '520d'·'320d ED' , 한국GM '올 뉴 말리부 2.0터보'등이다.

기아‘K5’의 경우 전방 충돌방지 보조시스템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전방 정지 차량과의 충돌 위험 상황 발생시 긴급제동 되지 않는 현상이 확인돼 시정조치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2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GM‘올 뉴 말리부 2.0터보’의 경우 생산공정상의 오류로 드라이브 샤프트(엔진 구동력을 휠에 전달하는 부품) 내구성이 약해 주행 중 파손돼 가속 또는 주행이 불가능할 수 있는 상황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26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 센터에서 운전석 휠방향의 드라이브 샤프트 제조 일련번호 확인 후 결함 부품일 경우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비엠더블유코리아의‘BMW520d’ 등 4개 차종은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후륜의 윤간거리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자동차관리법상 안전기준위반에 해당돼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또 BMW320d ED 등 20개 차종은 양산 전 생산 모델로 모터쇼 출품 및 신차 판매 전 이벤트 행사용 차량이 일반에 판매돼 결함을 확인할 수 없어 대상 차량 모두를 재구매하는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의 ‘CR-V’는 조종핸들(스티어링 휠) 제작 불량으로 에어백 작동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현재 756대를 리콜중이다. 같은 사유로 인해 앞으로 대상 차량이 추가 될 예정이다. 해당차량은 이달 7일부터 혼다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리콜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불모터스(주)가 수입, 판매한 자동차 ‘DS7 Crossback 2.0 BlueHDi’는 고압 연료펌프 및 필터 불량, ‘Peugeot 508 1.5’ 등 2개 차종은 방향지시등 작동 S/W간 충돌에 따른 결함, Peugeot 508 2.0 BlueHDi의 제조공정 오류로 차량 앞쪽 쇼바 스프링 파손 가능성 등이 각각 확인돼 리콜 조치한다. 해당 차량은 지난달 31일부터 전국 푸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을 수 있다.

(유)모토로싸에서 수입해 판매한 Panigale V4 등 이륜자동차 4개 차종은 연료탱크 내부압력 조절을 위한 알미늄 볼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연료탱크 캡을 열 때 부상 및 화재 위험성이 확인돼 리콜한다.

해당차량은 이달 12일부터 두카티 코리아 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으로 연료탱크 캡의 알미늄 볼을 제거하고 사용자 매뉴얼에 내용을 추가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민성 기자  jsss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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