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최근 삶의 질을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거지 인근 자연환경이 주거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6년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주거지 선택의 주요 요소로 교통(24%)이나 교육(11%)보다 쾌적성(35%)이 떠오르고 있다. 이전 선행연구에서 교통 편리성이 가장 우선 순위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한 변화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시장의 참여자 변화도 이런 추세에 한몫했다. 최근 정부의 강도높은 규제들로 주택시장의 참여자가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돼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관계자들은 “테라스나 복층과 같은 설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또한 실수요자들의 시장참여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며 “최근 미세먼지 이슈들이 대두되고 있는만큼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주거지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공세권 단지는 지역에 상관없이 인기가 많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강원도 원주 중앙공원 내 위치, 마루길과 풍경길 등의 인프라를 갖춰 각광 받았다. 총 2천510가구 모집에 7천493명이 몰리며 전 세대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한 범어공원과 인접한 대구 수성구의 ‘힐스테이트 범어’ 아파트와 탄천 및 정자공원 인근 성남시 분당구 ‘분당 더샵 파크리버’ 아파트도 각각 평균 85 : 1과 32.2 :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도남지구에서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선보인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팔공산과 도덕산의 청정 자연과 지구 내 9개 공원(총 6만 여㎡) 녹지와 반포천, 도남지 등 수변환경을 갖추고 있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우남건설㈜이 동탄2신도시 택지지구 B13블록에 공급하는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세대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고 복층(일부세대)과 다락방(일부세대)가 적용돼 높은 주거만족도가 기대되는 단지다. 청약통장 유무와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은 동탄2신도시에서도 주거환경이 가장 쾌적한 동탄 호수공원 인근에 들어서 생활의 쾌적성이 높을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장지체육공원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인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들어선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총 164만2000㎡의 규모로 레저, 문화, 쇼핑,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산척저수지를 중심으로 총9개의 커뮤니티 공원과 전체부지의 약 47%가 공원 및 녹지, 수변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동탄 주요 거점을 연결하고 교통 호재가 몰려있는 동탄대로에 바로 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바로 인근으로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1,2호선 트램 정류장과 광역버스정류장 등이 위치해 있다. 광역교통망도 눈에 띈다. 동탄1·2호선 트램(확정)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동탄역과 망포역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IC와 오산 IC,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311번 지방도로가 위치해 있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 강남까지 20분 내에 주파 가능한 교통수단인 GTX도 동탄역에 생길 예정이다. 

단지 앞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학교가 풍부하게 들어설 예정이라 자녀들을 안심하고 통학 시킬 수 있는 교육환경도 조성된다. 단지로부터 500m이내에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개교 예정 중에 있으며 유치원은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주변 학교들이 모두 개교하게 되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 2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우남퍼스트빌 더 테라스 동탄’은 현재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홍보관은 동탄 센트럴파크 앞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42-2 센트럴파티오 1층(스타벅스 옆)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8월 개관 예정이며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2620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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