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민족 경제공동체 및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

                                      (사진_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 BJFEZA)은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World OKTA)와 7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세계 한인무역협회 본부사무국에서 '글로벌 투자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채굘햤더,

이날 업무협약체결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하용화 회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하승철 청장 등 양 기관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부산·경남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협력사업을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공동 추진함으로써 한민족 경제공동체 구축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게 되며,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에게 부산진해경제 자유구역을 포함한 부산·경남지역 투자진출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을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포함한 부산·경남 지역 내 투자진출 및 비즈니스 관계 구축을 희망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에게 가능한 최대한의 투자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승철 청장은 세계 각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교포사업가들이 무역을 넘어서 모국에 대한 투자와 투자유치에 기여함으로써 한국경제의 도약과 자신의 비즈니스 성장을 통해 한민족 경제공동체 구축이라는 원대한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밝히며 모국 특히 동아시아 물류 거점이자 동남권 산업클러스터가 위치한 부산·경남지역에 대한 투자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하용화 회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그동안 무역 부문에서 모국 경제 발전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하여 기여해 왔는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투자 유치 부문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모국으로 외국인투자를 유치하는 데 있어서도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7천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한 재외동포의 경제 중심단체로 38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청년들의 해외 취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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