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한류 문화관광 공연’..공개 쇼케이스 진행으로 선정된 한 작품에 최대 7천만 원 지원

                           BOF 2019 메이드인 부산 쇼케이스 작품소개 (사진_부산관광공사)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에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 2019’)’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대중성 및 성장 가능성이 큰 부산발 한류 문화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메이드인 부산’ 공개 쇼케이스를 8월2일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개 쇼케이스는 ‘BOF2019’ 기간에 선보일 ‘부산발 한류 문화관광 공연’으로서 공모된 8개 작품 중 1차 서류심사, 2차 PT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작품에 대한 공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하여 최대 7천만 원의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며, 공개 쇼케이스는 극단 에저또의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문화윤곽의 창작음악극 ‘BOSS’, ㈜예술은 공유다의 관객 참여형 버라이어티쇼 모던타임즈 ‘청춘쌍곡선’ 3개 작품이 참여하며, 부산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특히 공개 쇼케이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함께 ‘시민 관객 100인의 평가단’을 선정 심사를 진행하게 되며, 시민 관객 평가단의 참여는 공연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공연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부산시와 공사는 “BOF 메이드인 부산은 단순히 일회성 공연 지원이 아닌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로서, 향후 선정된 작품의 상품화를 통한 BOF의 체류형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밝혔다.

한편, 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의 문화 놀이터를 지향하는 ‘BOF2019’는 10월 19일(토)  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25일(금)까지 부산 낙동강변(화명생태공원)과 해운대 문화광장(구남로), 영화의 전당, F1963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