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원 1,000여 명, 미래교육과 소통하다

                                               (사진_경남교육청)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부터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도내 1,000여 명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는 2019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미래사회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수업혁신을 가속화 하기 위해 세계적인 미래교육 석학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앞장서는 경남교육, 앞서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는 미래교육의 국내외 권위자들이 강연에 나서고 29일에는 독일 카셀대학교 워너블럼 교수가, 30일에는 조선대 박현주 교수, 미네르바스쿨 켄 로스 아시아 디렉터, 독일 함부르크대학교 가브리엘 카이저 교수가, 31일에는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 한스스테판 실러 교수와 영남대 김재춘 교수, 일본 도쿄가쿠게대학교 타다시오타니 교수 등이 참여한다.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국제수학교육콘퍼런스를 열어 경남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수학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을 바라보는 관점을 세계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는 경남교육이 추구하는 역량중심 학습, 학습자 주도 학습, 교육생태계 확장 및 학교 공간 혁신을 근간으로 한 <미래교육>에 대해 현장의 궁금증 소통, 세계적 동향 파악, 시사점 도출 및 현장 교원들의 역량 강화 연수의 기회가 될 것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첫날 특강에서 행복한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교실에 대한 경남교육청의 정책 방향을 비롯한 구체적인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는 8개의 기조강연과 72개의 분과 강연으로 구성되며, 강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9 미래교육 국제 콘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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