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경쟁력 확보하기 위해 특허 기술 중소기업에 이전

    'KEPCO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듣고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들. (사진_한전)

[민주신문=김갑주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7월 23일(화) 오후 2시 한전 본사에서 에너지밸리 협약 기업 및 전력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PCO 사업화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한전과 기술보증기금, 광주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술원이 주관했으며, 한전이 보유한 특허기술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사업화 유망기술 소개, BIXPO 2019 국제발명대전 안내, 에너지밸리 지원 사업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 소개, 소액특허 및 무상기술 나눔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설명회를 통해 70건의 기술이전상담을 시행하였고 총 30여건의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김태옥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전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들이 많은 기업으로 이전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도 신기술의 산업계 확산을 위해 「유망특허 기술이전 설명회」를 권역별로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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