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개발 당시 분양가 3.3㎡당 1,069만원  2단계는 1,302만원

1단계 개발 당시 분양가 3.3㎡당 1,069만원 2단계는 1,302만원
3년 새 20% 상승,지금이 가장 저렴하게 아파트 분양 받을 수 있는 시기
올해 2단계 개발 본격화…‘고덕 리슈빌 파크뷰’26일 견본주택 열고 분양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올해 고덕신도시 새 아파트는 분양 받아야 해요.분양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지요”

올해는 고덕신도시 2단계 개발 구간에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그런데 분양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고민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유는 가격 상승 때문이다.지난 2017년 첫 분양 당시와 비교해 분양가 상승이 만만치 않아서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올해 분양 받는 것이 좋다는 것이 현지 반응이다. 이유는 3단계 개발이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상승률로 볼 때, 3단계 개발 시에는 현재보다 더 높은 가격에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2017년, 1단계 개발 당시 분양가 평균 1,069만원

지난 2017년 고덕신도시 첫 분양(1단계 구간) 당시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을 조금 넘었다.정확히는 1,069만원. 물론 단계별로 분양을 했기 때문에 같은 1단계 구간 아파트라도 마지막에 나온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1,264만원에 달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올해 2단계 구간에서 첫 아파트 분양이 있었다.이때 분양가는 평균 1,302만원(3.3㎡당).첫 분양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분양가 상승폭은 20%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그런데 문제는 앞으로다.고덕신도시가 크게 3단계로 개발되는데, 3단계 구간 개발 당시분양가 상승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매년 상승폭이 7%대라고 가정한다면 3년 이후에는 3.3㎡당 1500만원 이상의 가격에서 나올 수 있어서다.

-3단계 개발 당시 분양가 1500만원 이상 예상

2단계 개발 본격화와 함께 올해 고덕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된다. 입주가 가장 빠른 고덕신도시 파라곤 1차의 경우 현재 아파트값이 3.3㎡당 평균 1,304만원에 달한다.실제 전용 84㎡가 최고가 기준으로 4억874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거진 5억에 가까운 금액이다.

이미 2단계 개발 구간 첫 아파트는 분양이 된 상태. 그리고 내일(26일)‘고덕 리슈빌 파크뷰’가 분양에 나선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1개동, 총 730세대며 100%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된다. 입지면에서는 고덕신도시 내에서 최고 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단지바로 옆으로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여기에 평택 문화예술을 책임질 공연장(평화예술의 전당)과 평택박물관,중앙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모두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모델하우스는 평택 비전사거리 인근(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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