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홍의석 기자] 부산과 경남지역 인근에 위치한 초대형 가구매장인 김해가구백화점에서 최대 80%의 할인행사를 진행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김해가구단지 중 이곳은 전체 800평을 차지하는 초대형 가구매장으로 경남 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 김해 자이언트 가구백화점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물론 김해가구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쉽게 찾아 갈 수 있다.

매장 내에서는 침대, 쇼파, 매트리스, 식탁, 의자, 거실장 등 가정 내 인테리어에 필요한 대부분의 가구 종류를 볼 수 있다. 특히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이 모든 가구를 한 장소에서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해가구백화점 1층에는 사하라 소파, 아쿠아클린 소파 등 거실가구와 모션베드, 더지 디자인 등의 침실 가구, 그리고 세라믹 식탁 등 주방용 큰 가구를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브랜드인 슬리핑덕 아이 책상은 초등학생 자녀에게 안성 맞춤으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층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분위기의 가구들을 전시해 놓아 가구 트렌드가 어떠한지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인상깊은 가구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원목소재의 가구는 고객의 환경에 맞게 주문제작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김해가구백화점을 찾는 소비자로 하여금 만족감을 최대한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2층은 삼익가구, 레이디가구, 우아미가구사 등의 브랜드 제품은 물론 리퍼브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리퍼브가구란. 배송 중 흠집이 나거나, 단순 전시, 단순 변심 상품으로 반품이 된 제품을 의미한다.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경제적으로 가구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리퍼브 가구를 찾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또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뜻에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는 소비자입장에서는 브랜드 가구 제품을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질 수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제품의 재고 비용을 줄일 수 있어 각광받고있다. 김해가구박람회에서는 이러한 리퍼브가구를 4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김해가구단지에 위치해 있는 가구박람회에서는 국내 가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등지에서 들여온 수입가구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수입, 매트리스 멀티샵으로 유명한 각 브랜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제품별로 비교해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미국 수입 매트리스 브랜드는 대표적으로 씰리, 썰타, 킹스다운 등이 진열되어있다.

동남권의 가구매장 중 초대형 매장으로 구분되는 김해가구박람회에서는 가구 배송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부산을 비롯한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해가구거리 가는 길에 위치한 가구엑스포 매장 옆에는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유선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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