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실종아동 전단지 사진=청주상당경찰서

[민주신문=이민성 기자] 지난 23일 충북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근방 계곡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갔던 여중생 조은누리양이 실종된지 삼일차에 접어들었다.

조 양은 가족과 함께 청주 무심천 발원지 인근으로 물놀이를 갔으나 산길을 올라가던 중 산을 먼저 내려가겠다며 혼자 내려갔으나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했다. 현재는 경찰 백여명과 소방관, 수색견,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 중이다.

조 양은 지적장애2급으로 휴대전화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 실종당시 인상착의는 키 151cm의 몸무게는 50kg 정도 이며 묶음머리를 한 상태, 옷은 캐주얼 차림의 회색 반팔 상의와 검정색 하의 차림에 트래킹화를 신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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