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과 강원도 합작회사 태백가덕산풍력(주), 태백시민 향토장학회에 장학금 3억원을 전달

  홍동표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 대표(오른쪽)와 류태호 태백시장(왼쪽)이 기념촬영 하고 있는 모습 (사진_한국동서발전)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과 강원도 등이 합작 설립한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대표 홍동표)는 18일(목) 강원도 태백시청에서 태백시민 향토장학회에 장학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사회적 책임이행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태백시 260여명의 중․고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고,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발전소 준공 후에도 장학금 지원제도를 이어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한국동서발전은 현장체험학습의 기회를 지역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풍력발전소 견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홍동표 태백가덕산풍력발전(주) 대표는 "발전소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지역주민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이며 이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전달을 결정하였고, 본 장학금 전달 이후에도 발전소 주변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계속해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은 지난 5월 강원도, 태백시 원동마을과 함께 ‘기업참여 미래 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녹색 공간을 제공하는 등 주민과의 상생협력 실천 및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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