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창원공장)에서 창원시에 성금.성품 전달

     왼쪽 한국마사회 창원지사,  오른쪽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창원공장)  (사진_창원시)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7일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이중근)에서 창원시 저소득층 및 긴급지원 대상자를 위해 2000만원상당의 성금·성품을 기탁했으며,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이사장: 카허 카잼)에서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7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기탁은 지난 4월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것이며, 장학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도 성실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70만원씩 전달될 계획이다.

이중근 창원지사장은 “올해도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복지관, 대학,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등 기관·단체에 25개사업 128백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차후에도 경마수익금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승원 한국지엠 창원공장 홍보팀장은 “물질적으로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교육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중현 사회복지과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경마수익금을 우리시 저소득계층에 지원해 주시고 또한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고 있는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고, 학생들이 꿈을 꾸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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