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대접, 치매 예방 교육 및 운동, 공연 등 노인에게 꼭 필요한 행사로 꾸며...

<사진 : 청라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 초복 맞이 어르신 초청행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꾸준히 진행할 계획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인천 청라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센터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 대접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초복 맞이 어르신 초청행사는 인천 서구 가좌1동 노인회 어르신 5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에서는 한 여름 높은 기온 등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이동에 불편하지 않도록 전용버스를 마련했다.

청라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한 끼 식사를 대접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외부강사를 초청해 치매예방 및 건강유지 방법 등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또한 삼계탕 점심식사 후 풍선아트놀이, 부채춤 공연, 각설이 타령 및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와 어르신들이 다양한 의료보조기기, 안마의자, 찜질방 등 청라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의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관계자는 “이 같은 행사가 노인주간보호센터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얻어간다”고 밝히며 "청라성심노인주간보호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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