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노인여가 인프라 확충

                                                 (사진_창원시)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창원시 노인복지시설·단체장 등 주요내빈과 시민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으며, 개관식은 풍물놀이와 실버악단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효도실천 퍼포먼스, 무병장수기원 화채이벤트, 지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축제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 꽃청춘 뷰티살롱, 추억의 포토존(교복입기), 탁구·당구 미니이벤트, 전통놀이,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그동안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마산회원구 지역 어르신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마산회원구 석전동(삼호로 227)에 총 건립비 125억원을 들여 대지 2,189㎡, 연면적 4,298㎡, 지하 1층~지하 4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 복지재단이 위탁을 맡아 운영된다. 어르신의 노년사회학교육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1·3세대통합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전망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산회원구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게 됐으며, 어르신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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