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 제1회.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이 핑클 멤버들의 용담섬바위 캠핑 여행 모습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 JTBC ‘캠핑클럽’이 핑클 멤버들의 출연과 함께 전국 시청률 4.186%(유료 가구)로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이날 종편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캠핑클럽’에서는 데뷔 21주년을 맞은 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인 이효리, 옥주현, 성유리, 이진이 14년 만의 ‘완전체’로 공주역에서 만나 이효리가 운전하는 캠핑카를 타고 전북 진안 용담섬바위로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핑클 멤버들은 과거 핑클 시절 발표한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보이거나 서로의 추억을 허심탄회하게 나눴으며 '배란일' 등 거침없는 19금 토크는 물론 특히 이효리와 이진의 불화설을 언급하기도 하는 등 진솔한 모습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JTBC '캠핑클럽'은 핑클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천편일률적인 해외여행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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