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박신혜.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배우 유아인(33)과 박신혜(29)가 영화 '#ALONE'(얼론)에 캐스팅됐다.

11일 영화사 집에 따르면 유아인과 박신혜가 영화 'ALONE'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갈 전망이다.

영화 'ALONE'은 급격하게 확산한 정체불명의 감염으로 통제 불능이 된 도시와 그곳에 완전히 고립된 생존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 맷 네일러의 원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미국영화연구소(AFI) 출신인 조일형(39) 감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유아인은 영화 'ALONE'에서 세상과 단절돼 혼자 살아남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지켜내는 게이머 '준우' 역을 맡았으며 박신혜는 생존자 ‘유빈’ 역으로 극한의 상황을 직시하고 당차게 자신만의 생존기술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원작자인 맷 네일러는 미국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몰 비즈니스 레볼루션: 메인 스트리트(Small Business Revolution: Main Street)'를 연출, 제작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