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파업 시에도 첫차, 막차 및 출·퇴근 시간(7~9시, 18시~20시) 정상운행

   오거돈 시장이 부산지하철노조 파업 대책회의을 개최하여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것을 지시했다. (사진_부산시)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은 부산지하철노조가 7월 10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이날 06:30분 오 시장은 직접 시 간부들과 관계기관을 소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도시철도 파업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상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 회의는 부산교통공사와 노조가 협상을 진행 중이던 지난 8일 17시와 파업이 결정된 9일 22시에 개최된 행정부시장 주재의 대책회의에 이어 파업 당일에 개최된 비상대책회의로서 시장이 직접 시 교통국과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를 비상소집하여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을 보고 받고, 유관기관과 협조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거돈 시장은 “도시철도 파업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학생들의 통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혹시라도 파업이 장기화 될 경우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한 점검과 유관기관 및 시민 홍보를 통해 혼란을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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