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희망입니다”, 지역 아동돕기

김해시는 4일 시장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당신이 희망입니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손병철 경남동부후원회장,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허성곤 시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김태문 시민복지국장 순) (사진_김해시)

[민주신문=오창민 기자] 김해시는 4일 시장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김해를 위한 ‘당신이 희망입니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허성곤 시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회장, 최불암 전국후원회장, 손병철 경남동부후원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협약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아동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시는 지역 후원자 발굴에 협조하고 재단은 후원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후원금을 지역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초록우산 이 회장은 “김해시와 2017년 체결한 사랑 하나 더 사업으로 후원한 아동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에 이번 협약 체결을 요청했으며, 김해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어려운 형편의 아동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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