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 일대 창원시-하이트진로 창원시민 소방안전캠페인 모습 (사진_창원시)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하이트진로와 2일 오후 17시 30분 상남분수광장 등 창원 상남동 일대에서 ‘하이트진로와 함께하는 창원시민 소방안전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시의장을 비롯해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의용소방대, 소방공무원, 시민, 학생 5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창원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화재예방 생활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이동소방체험 차량으로 시민들의 소방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남동 상가를 방문 화재예방 캠페인, 상남동 일대 소방차 길터주기 카 페레이드로 시민참여를 유도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캠페인 행사에 상남동 상가와 마산어시장·상남시장, 국가유공자 가구에 K급소화기, 추락방지 경보기, LED소화전 표시등 등 6000만원 상당의 화재예방용품을 창원시에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 후 대한민국 최초의 주류산업 진출이라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소외 계층 지원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최대주류 기업이다. 2018년 7월에는 소방청과 대국민 안전의식 개선 업무협약을 통해 12월에는 전라북도와 대국민 소방안전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창원소방본부와 하이트진로 경남본부는 1원의 기적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 등 3100만원 상당의 화재예방 용품을 지원하여 시민안전 지원행사의 최초 시발점 역할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와 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감사드리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창원시 화재취약 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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