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이팝나무길 1.5km 걷기’

                                              (사진_양산시)

[민주신문=오창민 기자] 양산시는 지난 1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실버산학단지)에 조성된 이팝나무길에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시민 걷기대회’ 행사를 김일권 양산시장과 서진부 시의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즉, 시민과 각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양산시민건강숲 조성사업' 모금을 통해 조성 된 이팝나무길 1.5km를 걷는 것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양산시는 “전일 장맛비로 산책로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걷기대회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며, 민·관·학이 협력하여 조성된 산책로인 만큼 양산시민과 함께 걸어보고 미흡한 점에 대하여 시민의 의견을 들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일권 양산시장은 “오랫동안 개발되지 않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부산대 유휴부지를 양산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부산대학교와 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 애써 주신 새마을회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며, 이팝나무 길 1.5km와 메타세쿼이아 길 2.5km를 걸으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니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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