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인권경영 실천을 다짐

   7월 1일, HUG 부산 본사에서 HUG 임직원이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_HUG)

[민주신문=양용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인권경영을 실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HUG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했다.

동시에 창립기념일인 7월 1일을 ‘HUG 인권의 날’로 지정하고, 선포식에서 HUG 임직원은 공표된 인권경영 헌장을 숙지하고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HUG 인권경영헌장」은 임직원과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경영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여 △인권 기준, △차별금지원칙, △노동권, △반부패·투명경영, △이해관계자 인권 존중 등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실천적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앞서 HUG는 작년 11월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올해 4월 ‘인권경영 실행지침’을 제정하고, 인권경영 실행에 관련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인권경영위원회’와 ‘인권침해구제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왔다.

이재광 HUG 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권경영헌장 선포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인권영향평가 실시 및 인권침해 구제절차 제공 등으로 인권경영 실행에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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