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집객사진

[민주신문=이종민 기자] 지난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견본주택에는 오픈 후 3일간 2만1000여 명이 방문한데다, 문의전화도 빗발치고 있어 청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오는 7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7월 22일~24일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및 후속조치로 단지는 투기과열지구에 속해 예비당첨자 선정 비율이 공급 물량의 80% 이상에서 500%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기타 지역의 거주자(성남 1년 미만 및 수도권 거주)들도 당첨권이 늘어날 전망이다.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 분양가는 3.3㎡ 당 평균 2299만원으로 분당, 판교 등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이다.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은 이자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도 줄였다.

기본으로 제공하는 품목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유럽산 주방가구, 대형 아트월,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시스템 에어컨(5개소), 하이브리드 인덕션, 현관 중문, 고급 렌지후드, 부부욕실 일체형비데, 친환경 무기질도료 등이 적용된다.

제일건설㈜ 분양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에다가 상품 고급화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 만큼 견본주택을 둘러본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부분 분양을 연초부터 기다려온 실수요인데다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 경기에서 문의가 많아 청약도 순조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 대장지구 제일풍경채는 판교 대장지구 A5, A7·8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20층(A5블록 589가구, A7·8블록 444가구) 총 1033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만으로 구성된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도 두루 갖췄다. 4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인데다 용서고속도로(서분당 IC),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편리하다.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도 2021년 상반기 완공되면 국내 첨단 산업단지인 판테크노밸리까지 차량으로 10분 내 이동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위치하며, 고등학교는 명문대 진학률이 좋은 분당구 내에 배정 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양재 화물터미널 인근인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25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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