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종민 기자] 평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이 편의점을 들러 샌드위치와 우유를 구매하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모닝커피를 픽업하러 카페를 찾는다. 오전 11시면 세탁물을 맡기거나 운동을 마친 주부들이 카페에 하나 둘 모여 브런치를 한다.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식당을 찾기도 하고 해누리초중이음학교 학생들이 식후 간식을 먹으러 찾아온다.

#오후 3시, 가락초 학생들이 하굣길에 분식점을 들러 떡볶이를 먹고 주부들은 마트에서 장을 본다. 저녁시간에는 근처 미술학원을 다니는 학원생들이 수업 전 식사를 하러 오거나 외식하는 가족들로 북적댄다. 퇴근 후 맥주 한잔 하는 직장인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상가를 찾는다. 나들이 가는 가족들이 편의점에 들러서 주전부리를 사거나 도시락을 구매한다. 집에서 주말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배달원들도 분주하고 맞벌이 부부들이 장을 보러 마트를 찾기도 한다. 또 가락시장이나 탄천축구장을 찾은 사람들은 헬리오시티 상가로 자연스럽게 유입된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헬리오시티가 단지내상가를 분양할 예정으로 상가 투자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오는 7월 2일(화) 계약을 진행하며 입찰은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9천여세대가 입주한 초대형 주거단지인 헬리오시티는 약 3만여명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어 대규모 고정수요가 확보돼 있다. 여기에 송파역을 비롯해 탄천, 가락시장, 학원가 등을 오가는 유동인구도 풍부하다. 이에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실제로 헬리오시티 상가 공식 책임분양대행사 도우씨앤디는 “9,510세대 고정수요를 독점하는 단지내상가가 분양한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문의전화를 주셨다”며 “평일, 주말, 밤낮과 관계 없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상가라는 점에서 가장 기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헬리오시티 상가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345 일대에 위치한다. 8호선 송파역과 연결되며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설치 등 10여가지가 개선된다. 또 프로모션, 임대케어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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