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조셉앤스테이시’ 팝업스토어 마련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2층 유닛 매장에서 진행하는 ‘조셉앤스테이시’ 팝업스토어에서 여성 고객이 럭키플리츠 핸드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_롯데쇼핑)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복주머니를 쏙 빼닮은 ‘럭키플리츠 핸드백’, 시원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라탄 핸드백’, 속이 훤이 보이는 ‘글라스 핸드백’ 등 여름 나들이 여심(女心)을 설레게 하는 이색 디자인 핸드백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여름 시즌을 맞아 ‘조셉앤스테이시’ 팝업스토어를 마련했으며, 대표 상품인 ‘럭키플리츠 핸드백’은 에펠탑과 우리나라 전통 복주머니 디자인이 접목된 최초의 플리츠 주름 핸드백이다.

   럭키플리츠 핸드백

 

독특한 디자인이 알려지면서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온라인 상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가죽이 아닌 니트 소재를 사용해 시원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시즌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가격은 5만원대부터 30만원대 후반까지 다양하다.

럭키플리츠 핸드백을 만들어 낸 ‘조셉앤스테이시’ 브랜드는 플리츠 제품 라인 외에도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지난해 기준 매출 80억원을 달성하며 20~30대 패피들 사이에서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는 브랜드다. 주로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판매도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비롯해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산본점 2층 유닛 매장에서 진행되며 일부 기간 전상품 10% 할인을 전개하며 카카오톡 플친 친구 추가시 5천원 현장 즉석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조셉앤스테이시 로고가 새겨진 리본 위슬렛을 증정한다.

로사케이(ROSA.K)는 가볍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키코 에떼 토트’ 핸드백 신상품을 선보였다. 라탄 느낌의 PP 소재를 사용해 무게감이 가벼워 핸들을 손목에 걸거나 산뜻하게 들고 다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비슷한 느낌의 ‘드레이핑 에떼 숄더’도 출시됐다. 이 제품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 스트랩이 있어 어깨와 몸에 편안하게 안착이 가능해 팔이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각각 198,000원이다.

또 핸드백 안이 다 보이는 형태의 ‘하니스 토트 S 글라스’ 핸드백도 눈길을 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투명한 PVC 소재가 활용되었으며 강렬한 붉은 장식 디자인이 특징이다. 핸드백 안이 다 보이는 만큼 핸드백에 예쁜 패턴의 파우치를 수납하거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어울리는 소지품을 넣어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여름 인기 아이템이다. 가격은 249,000원이다.

    키코 에떼 토트 핸드백(왼쪽), 드레이핑 에떼 숄더 핸드백(가운데), 하니스 토트 S 글라스 핸드백(오른쪽) (사진_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여성패션 손영호 파트리더는 “이번에 선보이는 조셉앤스테이시 플리츠 핸드백은 여름 패션과 매칭하기가 편하고 독특한 디자인 그 자체로도 개성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