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꾸 원외 고집하면 정말 원외 정당 된다."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2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대표는 “국회의원 소환제 도입해야. 제가 처음 얘기한다. 국회의원 소환제 그리고 국회 불참 의원 다양한 페널티 가져가야 하고 우리(나라)만 페널티 없다.”라면서 자유 한국당을 직설적으로 비판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조금 더 강하게 이야기했다. “이런 표현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을 시작 하면서 “애끓는 거 많다. 더 속상해하시는 분들 국민들이야. 하루빨리 정상화돼 민생 챙기고 추경 챙겨 국민 기대 부응하고 국회의원 모두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시작했다.
오늘 의원총회 배경으로 “자유한국당 입장이 일방적 파기 이후 재협상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합의정신 그대로 조건 없이 국회 복귀해야 한다. 자세 전환 없이 협상 있을 수 없다. 자유한국당 강경파 목소리에 휘둘려서 국회 정상화라는 국민 여망 짓밟는 한 협상 불가능하다.” 라며 전날과 같은 강경한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러면서 “어제 행정안전위원회 같은 경우. 우리 필요한 법, 국민 절대다수 소방관 관련법, 과거사법. 차근차근 처리하고 의결해주고 계시다 우리들 노력 흔들림 없이 또박또박 전개. 모든 상임위 입법 소위 예산소위에서 변함없이 임해주길 부탁한다. 28일 예정된 본회의 정상적 추진할 것이고 할 수 있는 몇 가지 과제들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도록 하겠다. 다음 주 교섭단체 대표연설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 의원님들 국회 머무르며 상임위 활동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면서 자유한국당 돌아올 때까지 흔들림 없이 국회 상임위 활동을 당부했다. 임종성 의원은 “자유한국당 행태 보면 해공 선생 말씀 떠올라. 남의 의견 존중 모르는 정치인은 민주주의 할 자격 없다. 여러 사람 일은 여러 사람 뜻대로 이뤄져야. 한 사람 몇몇 사람에 의해 이뤄지면 독재다. 자유한국당 60년 전 자유당과 뭐 달라졌는지 모르겠다. 국회는 자신들 할 말 쏟아내는 배설 구도 아니다. 한국당이 민주공화국 제1야당이고자 하면 오만 독선 벗어나 다른 정당 목소리 국민 목소리 들어야 한다. 한국당 툭하면 원내 제1야당 주장하지만 지금 행태 보면 원내정당인지 원외정당인지 의심스럽다. 황교안 대표 국회의원 아니니 정치적 존재 위해 원외 고집하겠지만 국회의원 나경원 원내대표는 원외대표 고집하는지 의문이다. 계속 그러면 국민은 원외정당으로 추락시킬 것이다.” 라며 자유한국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