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소속 그룹 CIX, 7월 23일 데뷔 확정...‘미지수의 완전체’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배진영이 속한 보이그룹 씨아이엑스(CIX)가 7월 23일 데뷔를 확정하고 화려한 스태프 라인업을 공개했다.

26일 배진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5인조(BX, 승훈, 용희, 배진영, 현석)로 이뤄진 그룹 CIX가 7월 23일 데뷔를 확정하고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그룹 'CIX'는 '컴플리트 인 엑스'(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미지수의 완성이란 뜻을 지녔으며, 다섯 명의 미지수인 멤버가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CIX의 이번 데뷔 앨범은 화려한 스태프로도 눈길을 끈다.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등이 참여했다. 마즈뮤직은 엑소와 방탄소년단, NCT 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다.

안무에는 국내 댄스 크루 '저스트 절크'의 대표 안무가 영제이와 절크 패밀리,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했다. 저스트 절크는 2016년 미국에서 열린 권위 있는 국제 댄스 경연 대회 '바디 록'(Body Rock) 1위를 차지한 실력파 댄스 크루며, 안무가 최영준은 국내 유명 댄스팀 와와, 워너원의 ‘에너제틱’과 ‘뷰티풀’ 안무를 맡은 바 있다.

한편, 그룹 CIX의 데뷔 과정은 지난 6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네이버 V라이브 V오리지널에서 방송되는 데뷔 리얼리티 10부작 ‘HELLO CIX(헬로 씨아이엑스)’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