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홍의석 기자]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LG 트윈스 김현수(31)가 최다 득표 선두를 기록했다.

2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일 시작된 KBO 올스타 팬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총투표수 79만4천631표 중 김현수가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에서 38만5천921표를 얻어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인 SK 제이미 로맥과의 격차는 6천741표며, 전체 3위는 나눔 올스타 중간투수 부문 선두인 LG 정우영(37만2천552표)이 이름을 올렸다.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은 SK 와이번스 정의윤(25만4천656표)과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24만4천913표)가 접전을 펼치고 있다.

팀별로는 SK와 LG에서 각각 7명의 선수가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삼성 라이온즈 4명, 키움 히어로즈 3명, NC 다이노스 2명, kt wiz 1명 등이 베스트 명단에 올랐다.

올해 KBO리그 올스타전은 팬 투표 70%와 지난 18일 마감된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선수단을 뽑게 되며 팬 투표는 7월 5일 오후 6시까지 KBO 홈페이지와 KBO 앱, KBO STATS, 신한SOL 앱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KBO 올스타전은 7월 19, 20일 창원NC파크에서 개최된다.

한편, KBO는 이날 올스타전 유니폼을 공개했다. 드림 올스타(SK, 두산베어스, 삼성, 롯데 자이언츠, kt)는 파란색, 나눔 올스타(한화이글스, 키움, KIA 타이거즈, LG, NC)는 빨간색 유니폼이며 26일부터 KBO마켓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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