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회동 불참후 삼척항 육군23사단 경계초소 방문한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 뉴시스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24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제출 이후 62일째인 추가경정예산(추경) 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청취한다. 24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은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제안했지만 나경원 자유 한국당 원내대표는 삼척 군부대 방문을 이유로 불참했다.

나 경원 원내대표가 돌아오는 3시에 원내대표 회동이 예정되어 있지만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당들은 자유한국당이 반대해도 일단 총리의 시정 연설은 듣기로 했고 국회는 오후 5시 총리의 시정 연설이 예정되어 있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이번 6월 임시 국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등의 인사청문회와 북한 선박 입항 논란, 수돗물 오염 사태 관련 상임위원회에만 선별적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정치 공세를 위한 국회 참가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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