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회 캠코ㆍ인하대학교 연구협력 프로그램' 성과발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캠코)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6월 21일(금)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캠코ㆍ인하대학교 연구협력 프로그램」 성과발표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하대학교 글로벌금융학부 대학생 17명이 캠코연구소 연구원들의 멘토링을 받아 지난 한 학기 동안 연구한 ‘공유지를 활용한 지역경제 개발모델’, ‘서민금융지원기관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등 6개 연구과제에 대한 분임조별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캠코는 이번 세미나에서 도출된 연구결과를 관련부점과 공유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함으로써 향후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거점대학과의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캠코ㆍ인하대학교 연구협력 프로그램은 캠코와 인하대학교가 상호 학술교류 등을 통해 지역과제 해법 제시 및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현장중심의 연구협력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돼 올해 2기가 운영되고 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연구협력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국가자산 및 지역경제 관련 이슈와 개선방법을 연구함으로써 금융공공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을 것이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 연구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인재 양성 및 연구역량 강화 지원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이민환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부원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캠코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국가자산 관리업무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캠코 연구원들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연구능력도 배양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캠코는 2016년부터 지역금융기관인 BNK부산은행과 공동으로 지역인재 양성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BUFF」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대학 연구협력 프로그램을 부산ㆍ경남지역 대학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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