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동래구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호국보훈의 참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_동래구)

[민주신문=양용선 기자]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19일 오후 2시 동래구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원,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참뜻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가졌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 보훈의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동래의 역사, 문화, 정서가 담긴 「동래의 노래」와 더원음악봉사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래구는 호국·보훈의식 함양과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애국지사 유족 33명에게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주기’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오는 6월20일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국가유공자 등 1,090명에 대해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동래·연제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오는 25일 해암뷔페(연산동)에서 6.25참전유공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통해 호국 영령들의 넋을 깊이 위로하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의 자긍심을 높여 드리는 날이 되기를 바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거듭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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