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자활의지를 가진 지역의 청년 5명이 사업단 구성

지난 18일 희망터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서 화명도서관 1층에 『청년나무 카페』의 개소를 축하하는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_북구)

[민주신문=양용선 기자]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8일 희망터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에서 화명도서관 1층에 『청년나무 카페』를 개소했으며, ‘청년나무 카페’는 도전과 자활의지를 가진 지역의 청년 5명이 사업단을 구성하여 카페운영 기술과 경험을 익히게 되며, 향후 사업단에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활기업 창업 등 새로운 직업을 모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희 북구청장과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자립·자활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청년나무 카페의 개소를 축하했다.

김현숙 희망터지역자활센터장은 “청년실업이 사회문제가 되는 상황 속에서 청년들에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자립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보니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화명도서관이 청년나무 카페 개소와 함께 옥상 녹화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독서와 학습공간을 넘어서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우리지역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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