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영세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 지원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가졌다. (뒷줄 오른쪽 네번째 양승권 세관장) (사진_부산본부세관)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19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중소・영세기업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부산본부세관장 주재로 산·학·관 합동 『부산세관 전자상거래 수출 연구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부산세관 전자상거래 수출 연구회』 전문위원 6명(㈜씨케이브릿지, ㈜지오택, 프로디지스, 부산대 고승만 박사, 신라대 이홍숙 교수, 인제대 GTEP사업단 박혜주 팀장), 부산지역 전자상거래 기업 2개社(㈜리얼코코글로벌, 테크니카) 대표 및 부산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지역 전자상거래 수출업체인 프로디지스(대표 임종민)는 전자상거래 1인 기업 창업절차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인제대학교 GTEP 사업단(팀장 박혜주)은 B2C 산학연계 실습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양 본부세관장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은 현재 국내외의 어려운 무역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산학관이 협력하여 기업의 수출확대와 청년 글로벌마켓 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과 인제대학교 GTEP사업단은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소·영세기업의 전자상거래 수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제대학교 GTEP 사업단’은 전자상거래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영세 기업과 협력하여 소속 학생들이 계정을 생성하여 기업물품 업로드와 SNS홍보 및 판매·배송을 담당하고 세관은 ‘인제대학교 GTEP 사업단’을 대상으로 협력업체 발굴 지원, 수출통관 특강, HS 품목분류, 수출신고절차, FTA활용 방법 안내 등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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