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슬로건 공표, 임금격차 해소 협약식 진행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동반성장지수 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가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해 ‘2019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
'2019 협력사의 날'은 협력사 간 상생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이해선 웅진코웨이 대표이사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협력사 임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또 다시, 뜨겁게’를 올해 동반성장 슬로건으로 공표했다. 슬로건은 ‘새롭게 시작하는 웅진코웨이와 협력사가 혁신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상생의 길을 걸어가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또 동반성장위원회 및 협력사와 함께 ‘혁신 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혁신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 도입 등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2011년부터 도입된 상생펀드 운영을 통해 재무 안정성 향상을 지원했고, 착한믿음협의회 2.0 활동을 통해 성장을 지원했다.
이에 대해 이교원 웅진코웨이 SCM 부문장은 “기업 지속 성장은 협력사와 함께 뛸 때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국내 환경가전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목표로 상생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