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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용 ‘강간치상’ 항소심, 검찰 "죄질 불량" 원심보다 높은 형량 선고
  • 윤성영 기자
  • 승인 2019.06.1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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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용.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윤성영 기자] 여고생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전 한화이글스 선수 엄태용(25)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높은 형량을 받았다.

14일 대전고법 제1형사부(이준명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엄태용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원심보다 늘어난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와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앞서 엄태용은 지난해 7월 충남 서산시 자신의 집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10대 청소년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은 '양형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엄 씨는 '양형이 무겁다'는 이유로 각각 항소했으며, 항소심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검사 항소를 받아들였다.

윤성영 기자  yoonsy6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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