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14일 군청 이화홀에서 ‘스마트 축산단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_울주군)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울주군은 14일 군청 이화홀에서 ‘스마트 축산단지 추진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위원회는 이선호 군수를 비롯해 전문적 식견과 덕망을 갖추고 축산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위촉식에 이어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추진방향 및 분양방안 등 추진 시 의문사항 질의 응답과 의견 제안 등 종합적인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의 입지선정과 조성계획 수립, 축산단지 모델 자문, 운영 조례 제정, 지역주민과 축산농가간 중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성욱 울주군 경제산업국장은 “깨끗하고 질병이 없는 미래 첨단 축산업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축산농가와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행복한 환경 친화 스마트 축산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사업은 도시 근교 축사이전과 가축분뇨관리 등의 이슈로 축산단지가 필요한 현 시점에서 질병 발생과 악취 해소 등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친화 ICT(정보통신기술) 장비를 적용한 축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이 선도적으로 전국 최고의 첨단 축산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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