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이혼, 뒤늦게 알려진 결별 소식 ‘서로 응원하는 사이’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개그맨 겸 배우 류담(40)의 이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류담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공식입장을 통해 “류담은 2015년 원만한 합의 후 이혼 절차를 마쳤다”며 류담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류담은 지난 2011년 11월 결혼한 바 있으며, 이날 소속사는 “류담 부부가 오랜 시간 고민 끝에 결정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전하며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왔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류담은 2003년 KBS 개그맨 공채 18기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SBS TV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선덕여왕', '로열 패밀리' 등에 출연했다. 최근 40kg의 체중 감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