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KBS 2TV 예능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한 이강인의 어린 시절.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이강인(18·발렌시아)의 어린 시절 모습이 담긴 예능 프로그램이 다시 방송된다.

13일 KBS는 14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2019 FIFA U-20 월드컵 특집 달려라 슛돌이 이강인'을 특별편성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12년 전 KBS 2TV ‘날아라 슛돌이’ 3기 멤버의 주장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이강인의 어린 시절 훈련과 경기 모습이 담긴 ‘날아라 슛돌이’는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 이강인의 활약과 함께 다시 화제가 됐다.

14일 방송되는 특별 방송에서는 당시 중계를 맡았던 아나운서 최승돈과 개그맨 이병진이 이강인의 영상을 재중계하는 방식으로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U-20 한국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 우크라이나와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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