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는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ㆍ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

사진=롯데제과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 BU장(부회장)에 이어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사장)이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컵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사용하자는 취지로 공동 기획한 환경보호 운동으로, 릴레이 환경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개인이 보유한 텀블러 사진을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하면 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기부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다음 주자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이사와 삼양패키징 이경섭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앞서 이 식품BU장은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장의 지목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영호 롯데그룹 식품BU장은 “후손들을 위한 깨끗한 환경 만들기는 남이 대신해 주는 것이 아니다”며 “캠페인의 좋은 뜻이 한시적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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