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구·군 합동으로 바가지요금, 청결 등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오거돈 시장은 해운대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하여,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진_부산시)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은 6월 4일 해운대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한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근무자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여름철 본격적인 해수욕객 유입에 대비하여 관광객 수용태세와 안전관리 태세 등에 대한 현장 확인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부산의 송정‧송도 해수욕장, 충남 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전국 270개 해수욕장 중 가장 이른 날짜인 6월 1일 개장했다. 지난해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을 방문한 이용객은 4천 1백만여 명으로 이상 폭염 등으로 2017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으나 올해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부산시는 각 구‧군과 함께 바가지요금과 청결 등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 전국에서 찾아온 해수욕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땀 흘리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부산바다를 찾는 국·내외 피서객들이 즐겁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 등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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