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맨 앞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본부세관 간부직원들과 함께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희생 용사들의 묘역에 헌화.참배했다. (사진_부산세관)

[민주신문=김갑주 기자]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오전 본부세관 간부직원들과 함께 부산 남구 소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희생 용사들의 묘역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해 희생된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보훈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다.

양 본부세관장은 “1950년 10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유엔군의 주축인 미군 제2군수사령부가 부산세관 옛 청사를 사용하는 등 유엔군은 우리세관과도 인연이 있으며, 우리나라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그 정신을 이어 받아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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