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시너지 발휘 일자리 창출 좋은 사례 되길”

5월 31일 오후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천·김포지역 청년 3사업 프로젝트 공동추진 MOU 체결 협약식.
사진=경기도 일자리재단

[민주신문=강인범 기자] 고용노동부와 부천시, 김포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5월 31일 부천-김포 소재 17개 유관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일자리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천ㆍ김포 청년 3사업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것. 

‘부천ㆍ김포 청년 3사업 프로젝트’는 부천과 김포 지역의 청년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고용환경을 구축하고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부천시 △김포시 △부천대 △김포대 △유한대 △가톨릭대 △부천공고 △부천정보산업고 △경기경영고 △경기국제통상고 △김포제일공고 △통진고교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본부 △부천상공회의소 △김포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용노동부는 유관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예산을 확보하게 되며, 부천시와 김포시는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청년 친화적 일자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한 대학과 특성화고는 청년 취ㆍ창업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한국노총부천김포지역지부-상공회의소-경기도일자리재단은 유관기관 공동 사업에 협력하고 청년 정책 홍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는 “이번 사업이 중앙정부와 유관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재단역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해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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