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종 특가 판매…3억원 상당 물품도 기부

사진=롯데홈쇼핑

[민주신문=허홍국 기자] 롯데홈쇼핑이 지역사회와 함께 한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끝났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본사 앞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리마켓은 소통하고 나눔하며 기부하는 콘셉트로 TV홈쇼핑 인기 상품 및 파트너사, 임직원 기부 물품 특가 판매, 에어컨 등 경품 행사 영등포구 관현악 5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진행됐다.

같은 사옥에 입주해 있는 롯데제과도 함께 참여해 ‘빼빼로’를 무료로 증정했다.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된 플리마켓엔 1만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LBL, 아이젤(izel) 등 자체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400여 종이 넘는 물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해 행사 방문 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폭염을 대비해 영등포구 독거노인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획됐다.

사진=롯데홈쇼핑

특히,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이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총 3억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지역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빛냈다.

이 대표는 전달식에 참석한 신경민 국회의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진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봤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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