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지식산업센터 분양받으면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 제공돼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정부가 주택 시장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아파트 시장이 움츠러든 상태다. 반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는 뜨겁다.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고, 세제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

올해 들어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은 더욱 급증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식산업센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세제혜택이 없어지기 전에 막차를 타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매우 분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는 기업은 청약 규제,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를 감면받는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과밀억제권역에서 성장관리지역으로 이전하는 경우, 4년간 100% 법인세 면제가 적용되며 이후 2년간은 추가로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출에 대한 부담도 적다. 분양가의 70~80%를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법인세 감면과 정책 자금 지원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보다 시설이 우수해 비즈니스 편의가 좋은 것은 물론, 임대료도 비교적 저렴하다. 임대 수익은 물론,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월 임차료의 경우 비용 처리가 가능하며, 계약 시점마다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최근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들은 섹션오피스 등 소형 오피스 설계가 적용된 곳들이 많다. 이에 스타트업이나 1인기업, 중소기업 및 대기업까지 입주할 수 있는 기업의 폭도 넓어졌다.

이런 가운데 연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중 특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자족용지 3블록에 현대건설이 시공 예정인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다.

총 연면적 33만 1,454㎡(약 10만평)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텔과 접목된 새로운 특화설계 상품인 에틱오피스(Attic Office)를 선보여 화제몰이 중이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와 상업시설 ‘현대 프리미어 캠퍼스몰’로 구성된 국내 최대 비즈니스 복합문화 랜드마크다. 입지와 특화설계 등이 우수한 평을 받으며, 2019년 가장 주목받는 지식산업센터로 손꼽혔다. 최근 건축허가도 완료했다.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24만 7,944㎡(구. 75,003평) 규모로 조성되며, 왕숙천 파노라마 조망과 공원 조망이 가능해 여유로우면서도 쾌적한 비즈니스 공간을 선사한다. 총 2,181실이 공급되며, 프리미어오피스, 섹션오피스, 에틱오피스, 캠퍼스하우스(기숙사)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에틱오피스(Attic Office)는 프리미어 캠퍼스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스타트 벤처기업 등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전용면적 내부에 누다락과 화장실, 샤워시설 등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지식산업센터로 구분되지만, 업무용 오피스텔과 접목해 차별화했다.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개방감 및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 층고를 6M(일부호실 제외)로 높게 설계한 것도 장점이다. 5개동 중 1개동 2~5층은 1.5T/㎡, 6~10층은 1T/㎡의 하중을 감당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돼 무거운 설비나 물품 이동이 편리하다. 3M 광폭 복도설계를 적용한 것도 물류 이동 편의를 더한다. 40FT 컨테이너 입차, 화물E/V 4대 가동, 2,56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법정대비 1.8배) 등 업무 편의를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도농고등학교 옆, 남양주시 다산동 6143번지에 위치해 있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도농고등학교’을 입력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