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승규 기자] 반세기가 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종합식품 기업인 SPC삼립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뛰어들었다.

SPC삼립에 따르면 ‘삼립잇츠(Samlip Eats)’ 브랜드를 론칭하고,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

‘삼립잇츠’는 도시적이고 트렌디한 감각을 반영한 ‘어반라이프(Urban Life) 간편 미식’을 콘셉트로 20~30대 바쁜 현대인들의 한 끼를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브랜드를 모토로 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삼립잇츠’ 파스타는 용기에 담겨져 있어 간편하게 먹기 좋으며 식전 빵인 마늘빵이파스타와 함께 들어있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쉬림프로제파스타’는 통새우와 부드러운 로제소스가 어우러져 달콤한 풍미와 감칠맛이 특징이다. ‘트리플 치즈 파스타’는 체다, 모짜렐라, 파마산 치즈와 크림소스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SPC삼립은 “이번 신제품은 유럽 정통 파스타의 맛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라며, “가정간편식 브랜드 ‘삼립잇츠’를 통해 한끼 식사로 즐기기 좋은 면과 덮밥 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HMR제품의 인기가 높아지며 SPC삼립은 최근 ‘피그인더가든볼샐러드’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샐러드로 만나볼 수 있도록 ‘세계미식여행 샐러드’를 선보인 것.

부드럽고 진한 카레 풍미가 느껴지는 버터치킨 토핑과 치아씨드와 코코넛 크림을 넣은 달콤한 드레싱이 어우러진 ‘인도식치킨마크니볼'과 새콤달콤한 분짜(Bun Cha, 쌀국수면과 돼지고기 완자를 넣은 베트남 요리) 소스에 실곤약과 돼지고기를 더한 샐러드 ‘베트남식분짜볼’과 한식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참치, 지단, 곡물, 비빔드레싱 등과 섞어 즐길 수 있는 ‘비빔밥 볼샐러드’이다. 제품은 모두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나라별 샐러드를 통해 세계의 로컬음식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색적인 라인업과 풍부한 토핑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이번 출시된 신제품 외에도 다양한 지역의 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나라별 샐러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민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