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지역 여권 인사들 국회 총 출동

 

27일 국회의원 회관에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 결과 대국민 보고회 개최했다. 사진 = 국회기자단

[민주신문 = 김병건 기자] 27일 국회의원 회관에 오거돈 부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김정호 국회의원 및 지역 주민 등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 결과 대국민 보고회 개최했다.

이들은 김해 신공항 건설에 반대하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했는데 김해공항 확장 공사 만으로는 주변 임호산, 경운산 등의 이유로 항공기 안전에 위협이 되고 나아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서 14,508가구가 영향을 받는다는 조사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신설 활주로 건설로 옆 평강천에는 약 82종 최대 16,950 개체의 조류가 서식해서 환경 파괴 및 항공기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략적으로 인천공항을 보완할 공항이 국내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현 인천 공항의 재난 시 주 대체 공항이 중국 상해 푸동공항으로 지정된 점을 지적하고 인천공항의 재난 시 우리나라에 대체 공항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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