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LG아트센터(대표 정창훈,왼쪽에서 세번째)협약체결후 기념촬영 (사진_경남도청)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 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이 LG아트센터(대표 정창훈)와 23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남문화예술회관 강동옥 관장과 LG아트센터 정창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 콘텐츠 공동 개발 ▲공연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진행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 체결했으며, LG아트센터와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협업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경남도민에게 제공해 다변화하는 공연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강동옥 관장은 “LG아트센터는 다양한 예술적 가치와 시도를 존중하고 창의와 열정을 자랑하는 예술가들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으로 많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창훈 대표(LG아트센터)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소통의 공간, 최고의 공연, 최고의 무대와 관객을 위한 우리의 미션과 비전을 공감하고, 관객과 예술가를 매개하는 두 공연장이 파트너로서 믿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예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함께하고 실체적인 노력을 더 하겠다”고 전했다.

‘LG 아트센터’는 2000년 모기업인 LG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설립한 공익법인인 LG연암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연장으로, 매년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국내 관객은 물론 해외의 아티스트들에게도 신뢰를 받는 공연장이다.

2001년 미국무대기술협회 USITT 건축상을 수상하고 제4회 메세나 대상 대통령상과 2007년부터 2018년 까지 KS-SQI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공연장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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