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비만의 75%는 어른이 되어도 계속 이어집니다.

[민주신문=양희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부산지방청은 관내 아동‧청소년의 비만예방 관리를 위해 영양레터를 발간하고 오는 2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아동센터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터는 아동·청소년기 비만이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만큼 정확하고 과학적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무조건 적게 먹기 보다는 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만큼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는 건강하게, 똑똑하게 먹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내용은 ▲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균형 잡힌 영양 정보 ▲똑똑하게 먹기 위한 영양표시정보 활용법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행동 지침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영양관리 정보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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