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가수 노지훈(29)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새 싱글 ‘손가락하트’를 선보인다.

노지훈은 23일 오후 6시 새 싱글 ‘손가락하트’를 공개하며 트로트 가수로의 변신을 알린다. 2017년 12월 정규앨범 ‘안 해도 돼’ 발표 이후 약 1년 반 만의 컴백이다.

이날 공개되는 ‘손가락하트’는 라틴 리듬에 록의 요소를 결합한 ‘라틴 트로트’를 표방하며 뮤직비디오 연출은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맡았다. 함께 수록된 ‘가지마오’는 노지훈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손가락하트’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채림, 개그맨 정준하, '크레용팝' 출신 엘린, 개그우먼 박은영, 조수연과 '미스트롯'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나희 등이 카메오로 대거 등장한다.

한편, 노지훈은 2010년~2011년 방송된 MBC TV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톱8 출신으로 2012년 ‘더 넥스트 빅 싱’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세 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출신 이은혜(32)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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