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사진=연합뉴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KBS 2TV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이 첫 회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단, 하나의 사랑'이 시청률 7.3%~9.2%를 기록하며 MBC TV '봄밤'을 누르고 수목극 1위에 올랐다.

‘닥터 프리즈너’ 후속으로 방송된 ‘단, 하나의 사랑’ 첫 방송에서는 시각을 잃은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천사 단(김명수)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으며, 판타지 동화 같은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단의 로맨스를 담은 '단, 하나의 사랑'은 특히 전·현직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국내 첫 발레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시간대를 9시로 당긴 MBC TV 수목극 ‘봄밤’은 3.9%~6.0%의 시청률로 수목극 2위를 기록했다. ‘봄밤’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PD와 정해인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TV '절대그이'는 2.6%~3.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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