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투게더4’. 사진=뉴시스

[민주신문=남은혜 기자] 아나운서 출신 허송연(27)이 방송인 전현무와의 가짜 열애뉴스 때문에 억울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는 OBS경인TV 아나운서 출신 허송연이 지난해 불거진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관해 그룹 카라 출신인 동생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졌는데 가짜 열애뉴스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허송연은 전현무와의 열애뉴스 등장에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나' 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넘겼으나 외국에 사는 지인들까지 연락이 올 정도여서 당황했으며, 이날 허송연이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전현무가 꽂아준 것 아니냐’는 댓글도 달렸다고 밝혔다.

허송연의 말에 전현무는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다”며 당황스러움을 표현했고, 평소 허송연과 허영지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주곤 해는데 가짜 열애설 뉴스가 나온 후에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허송연과 전현무는 지난해 연말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당시 전현무가 공개 연애 중이던 한혜진과 결별설이 불거지던 때여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4’의 ‘센 언니가 돌아왔다’ 특집 녹화에는 뮤지컬배우 정영주(48), 탤런트 김정화(36), 이주빈(30), 그룹 'AOA' 혜정(26)이 참여했으며, 이날 녹화분은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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